사건은 2015년 11월경 비가 심하게 내리던 날 파타야의 한 전통 태국풍 고급리조트 단지 내의 CR-V 차량안에서 임동준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알려졌다. 시신은 여러차례 폭행을 당한 상태였고 부검 결과 폭행당해서 사망했음이 밝혀졌다. 하루밤새 죽은게 아니고 며칠간 폭행이 누적되다가 죽음에 이르게 된 것 이라는 결과가 나왔다. 이 청년은 도대체 어쩌다 이렇게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것일까? 피해자 '임동준'의 이야기 피해자인 임동준은 의경 제대 후 경찰이 되리라는 꿈을 가진 어릴 적 부터 컴퓨터 IT 쪽에 유능함을 보인 창창한 미래를 가졌던 청년이었고, 판교의 어느 IT기업에 취직한 경찰지망 직장인이었다. 그러나 그의 주머니는 항상 쪼들렸고, 식사는 편의점, 컵라면이 전부였다. 어느 날, 주범 김형진의 주..